■ 종합주가지수/ 나흘만에 1,10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나흘 만에 1,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미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한때 1,114.40까지 올랐으나, 결국 전날보다 5.09포인트(0.46%) 오른 1,104.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8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91%)가 1일 이후 처음 상승했고, 신세계(2.60%)와 현대백화점(6.07%) 등 유통주도 강세를 보였다.
■ 코스닥지수/ 외국인 5일째 순매수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오르며 지수 52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매도 우위였다. 통신서비스(6.50%) 오락문화(3.43%) 섬유ㆍ의류(2.51%) 운송(2.29%)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LG텔레콤은 3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11.22% 급등했고, 파업 해결 기대감이 나타난 아시아나 항공도 2.75% 올랐다. NHN은 사흘 만에 하락세(-2.93%)로 반전했고 메디포스트(-5.45%)와 주성엔지니어링(-0.95%)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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