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에이스들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 따라서 불펜진이 승부의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원 유신고는 속초상고와 대전고를 연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속초상고 전 완봉승(1-0)에 이어 대전고 전 구원승까지 혼자 2승을 거둔 에이스 배장호는 13과3분의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화력은 대전고 전에서 7회 역전 3타점 3루타를 때린 배경수가 상승세다.
마산 용마고는 신일고와의 2회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역시 2승을 챙긴 에이스 변강득은 신일고 전 연장 11회 완봉을 포함해 혼자서 무려 19이닝을 소화했다. 내야 수비진의 짜임새가 좋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