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광복절 60주년을 기념해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 시민들이 복원된 거북선을 타고 한강을 돌아보는 ‘8ㆍ15 한강거북선 행사’를 15일 개최한다.
1945년생 시민과 동반자 등 120명이 복원된 거북선과 행정선을 나눠타고 한강 이촌선착장에서 출발해 여의도 밤섬을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다. 이날 이촌선착장 거북선전시관에는 ‘난중일기’ 사본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 등 610여 점이 전시되고 충무공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도 상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11일 오후 2~6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반 1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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