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전전승으로 예선리그를 기분좋게 마감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각) 새벽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아르헨티나와의 C조예선 마지막경기에서 혼자 10점을 몰아친 김지현(한체대)의 대활약으로 36-18(전반 19-7, 후반 17-11) 더블스코어로 대파, 10년 만에 전승으로 본선리그에 진출했다. 예선을 전승으로 마감한 한국은 오는 9일 D조 2위로 올라온 세르비아-몬테네그로(3승1패)와 본선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브르노=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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