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낙철(崔洛哲)씨가 6일 오전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전북 무주 출신의 고인은 대구사범에 재학 중이던 1941년 항일학생결사인 ‘연구회’를 조직하고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다 일경에 체포돼 4년 간의 옥고를 치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석림씨 등 3남3녀.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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