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밥 먹는 것을 싫어하고 변비 때문에 고생하는 서하에게 한약을 지어줬습니다. 그런데 한약이 쓰다는 이유로 먹을 때 마다 전쟁을 치르지요.
한 모금 밖에 안 되는 양을 마시는 데도 20분 넘게 걸려요. 그래서 오늘은 머리를 썼습니다. 서하가 좋아하는 캥거루 놀이를 하기로 하고 원피스 위에 아이를 올려 놓았지요.
‘한약을 안 마시면 내려 놓는다’ 협박(?)을 하니 후다닥 들이키더군요. 올린이 깨비 http://cafe.daum.net/nikond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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