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8월 첫 주 동안 전북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 개체수의 50%를 넘어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경보는 △특정지역에서 하루 저녁 채집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이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에 발령된다. 앞서 4월26일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올들어 처음 발견돼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성욱 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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