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건국대병원이 1일 새로 개원했다. 연면적 2만5,000평에 지상 13층, 지하 4층 규모인 이 병원은 총 87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진료과는 31개과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소화기 심장혈관 뇌신경 호흡기센터도 설치했다. 또한 각종 핵의학장비와 치료방사능장비 등 모든 의료장비를 최신 디지털기종으로 도입했고, 최장 3일까지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단기입원전용병동을 국내최초로 운영한다. 초대원장은 노태우 대통령 주치의와 삼성의료원 원장을 지낸 최규완씨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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