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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는 29일 최근3년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일하다 각종 비리를 저질러 면직된공직자가 1,076명이라고 밝혔다.
비위 면직자 가운데 건설·토지·교통 분야가 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 214명 ▦재정·경제·금융 146명▦교육 94명▦세무 75명순이었다.
부패유형별로는 뇌물·향응수수(738명), 공금횡령·유용(196명) 등 돈과관련된비위가대다수를차지했다.
비위 면직자는 2002년 351명에서 2003년 320명으로 조금줄었다지난해405명으로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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