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름 휴가를 보낸다. 노 대통령은 3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 내외 등 가족과 함께 지방의 한 휴양지를 찾아 휴식을 취하고, 남은 휴가 기간에는 관저에 머물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휴가 기간 8ㆍ15 광복 60주년 경축사를 통해 밝힐 메시지를 구상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제안한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 및 대연정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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