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복수차관제가 도입된 재경부 등 4개 부처 차관과 방위사업청 준비단장 등 10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26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차관급 인사 후보를 2배수로 압축, 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산자부 제2차관에는 이현재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이원걸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이, 재경부 제2차관에는 권태신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과 진동수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외교부 제2차관에는 유명환 필리핀 대사와 이규형 외교부 대변인이 거명되고 있다.
차관급으로 격상된 해양경찰청장에는 최광식 경찰청 차장과 이승재 해양경찰청장이 2배수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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