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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삼성생명 격파 3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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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삼성생명 격파 3위 지켜

입력
200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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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삼성생명을 누르고 시즌 5승(2패)을 거두며 단독 3위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24일 용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원정경기에서 ‘바스켓 퀸’ 정선민(26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69-66으로 제압했다. 지난 겨울리그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국민은행의 용병 센터 아드리안 윌리엄스는 17리바운드(18점)를 낚아채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곽주영(10점)도 뒤를 받쳤다.

22일 금호생명을 누르고 시즌 4연패 사슬을 끊어 기력을 회복했던 삼성생명(2승5패ㆍ4위)은 국가대표 가드 이미선의 부상공백을 실감하며 상위권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승부처는 마지막 4쿼터. 61-50으로 3쿼터를 끝낸 국민은행은 한때 15점차까지 달아나며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삼성생명의 추격은 매서웠다. 삼성생명은 박정은 조은주의 3점슛 2방과 용병 센터 틸리스의 잇단 2점슛을 앞세워 종료 5분전께 61-65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은주 박정은 등이 인사이드 보다 외곽을 고집하는 바람에 잇따라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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