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이 어느 때보다 가열될 전망이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올림픽위원회는 24일(한국시각) 알마티를 개최도시로 한 유치신청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유치도시는 평창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외스테르순드(스웨덴), 하카(스페인), 소피아(불가리아), 바쿠리아니(그루지야) 등으로 늘어났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이 구소비에트연방에 속해 있을 당시 최고의 동계스포츠메카로 불렸으며 아이스링크와 스키 슬로프 등이 구비돼 있다. 알마티는 200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