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본단지 내달 1일 분양
■한국토지공사는 내달 1일부터 북한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분양 토지는 본단지 1차 5만평 내 협동화 단지와 일반 공장용지,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이다. 분양 대상 업종은 섬유제품 제조, 봉제 의복 및 모피제품 제조, 가죽ㆍ가방 및 신발제조 등이다.
입주업체들은 2054년 4월까지 토지사용권을 갖는다. 평당 분양가는 평당 14만9,000원이다. 업체 선정은 정부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12일 결정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나나 우유'도 상표권 분쟁
■빙그레는 20일 해태유업을 상대로 ‘생생과즙 바나나우유’의 상표권 등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2일 밝혔다.
빙그레는 “해태유업 제품은 30여년을 이어온 우리 회사의 ‘바나나맛 우유’을 흉내내 용기 모양, 투명한 외관 등을 모두 비슷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혼동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태유업측은 “신청내용을 확인해 본 뒤 입장을 정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글로벌 통신망' 구축
■포스코는 22일 국내와 해외사무소 및 법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통신망’을 완전 구축했다. 포스코는 2003년 8월 유럽연합(EU) 사무소를 시작으로 전용 통신망 구축에 착수해 워싱턴, 리우데자네이루, 뉴델리, 하노이, 방콕, 멕시코 등 7개 해외 사무소와 포스코차이나, 포스코재팬 등 2개 해외법인을 연결하는 통신망 설치를 마쳤다.
-한전 유로화 채권 발행 계약
■한국전력은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2억5,000만 유로화(3.110억원)를 조달하기 위한 해외채권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채권은 무보증 선순위채로 표면금리 3.125%, 5년 만기 고정금리부이며 채권 발행 공동 주간사는 ABN, 바클레이스, HSBC 등이다.
-엡손ㆍ니콘 상품권 행사
■한국엡손은 니콘의 공식 수입원인 아남옵틱스와 9월30일까지 ‘니콘과 엡손이 함께 하는 포토 프린터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니콘 디지털 카메라을 구입한 고객이 엡손의 프리미엄 포토 프린터(Stylus Photo R210, R310, R1800)를 구입하면 SK상품권을 최고 7만원권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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