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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골퍼들만을 위한 공식투어를 출범시켰다.
KPGA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5 동아회원권 KPGA챔피언스투어’ 조인식을 갖고 9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8차례 대회(올해는 4개 대회 예정)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회원권거래소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될 시니어투어는 대회별로 총상금 5,000만원(우승상금 1,000만원)을 걸고 프로 선수 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KPGA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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