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9일 위치정보보호법이 28일부터 시행될 경우 사업자 선정 등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테마 가능주로 유비스타 웨스텍코리아 등 8개 종목을 꼽았다.
위치정보 산업은 그동안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본격 활성화하지 못했으나, 관련법 시행으로 향후 이동통신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교통 범칙금 강화와 자동차 보험료율 변경 등으로 GPS 관련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양증권은 그러나 “추천된 GPS관련 기업들의 매출 규모와 기술력 등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다 향후 위치정보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능성도 검증되지 않았다”며 선별적인 접근을 당부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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