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LA 다저스)이 2안타를 몰아쳤다.
최희섭은 20일(한국시각)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2안타(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2루타를 터트린 최희섭은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도 2할4푼3리로 끌어올렸다.
1회 볼넷을 얻어낸 최희섭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홈까지 밟았다. 최희섭은 5회 2사에도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못 올렸다. 다저스의 4-5 패배.
뉴욕 메츠의 구대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8회초 선발 크리스 벤슨을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1안타 2볼넷을 허용, 2사 1,3루 때 강판 됐다. 메츠가 3-1로 이겼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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