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장 가치주를,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 호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증권은 이날 분석자료에서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재진입은 과거와는 달리 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시장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1년 동안 주도주의 공통점도 튼튼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평가 가치주의 재평가”라고 진단했다.
세종증권은 이런 원칙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성장형 가치주’ 15개 종목과 코스닥시장의 ‘실적호전 가치주’ 20개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성장형 가치주로는 GS건설 경남기업 중앙건설 등이, 코스닥 실적호전 가치주는 세보엠이씨 미주제강 금강철강 미주소재 등이 꼽혔다.
조철환기자
●유가증권시장 성장형 가치주
GS건설(11.9) 경남기업(3.7) 중앙건설(4.5) 진흥기업(3.9) 현대하이스코(12.7) 휴스틸(1.7) 대한제당(5.7) 동원산업(3.4) 현대차(7.7) 현대모비스(8.7) 화신(4.2) 동해전장(2.1) 일성신약(5.0) 대한유화(2.7) 동부한농(5.4)
●코스닥시장 실적호전 가치주
세보엠이씨(2.2) 미주제강(3.2) 금강철강(3.8) 미주소재(3.7) 삼영엠텍(7.0) 원일특강(2.1) 파라텍(6.5) 한국볼트(5.6) 하이록코리아(8.8) 테크노세미켐(7.8) 삼우이엠씨(6.1) 매일유업(10.2) 무학(5.8) 성우하이텍(4.1) 오스템(5.8) 세원물산(3.8) 인탑스(6.9) 피앤텔(5.5) 삼지전자(7.1) 코위버(6.1)
*괄호안은 주가수익비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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