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데니스 강, 加서 긴급수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데니스 강, 加서 긴급수술

입력
2005.07.19 00:00
0 0

경기 도중 손등뼈가 부러지고도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거둔 ‘파란 눈의 태극파이터’ 데니스 강(한국명 강대수ㆍ스피릿MC)이 19일 캐나다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데니스 강은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 프라이드 ‘무사도8’에 출전, 러시아의 강자 안드레이 세메노프와의 경기 도중 오른 손등의 뼈가 부러져 어긋난 뒤 근육까지 파고드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1라운드 시작 3분께 손등뼈가 부러진 것을 느낀 데니스 강은 주먹을 쥘 수 없는 상황임에도 세컨에게 이를 숨기며 경기를 강행,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스피릿MC관계자는 “수술 결과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대 데니스 강의 상태는 최소 3개월 동안 격투기 대회 출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전했다. 9월 일본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대회를 포기한 데니스 강은 10월 말로 예정된 스피릿MC대회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