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감소세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48억8,900만 달러로 6월말에 비해 1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해오다 5월말 2,061억 달러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달 말에도 2,049억8,6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보유 중인 엔화 등 기타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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