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취급 수수료가 다음달부터 1,500원으로 오른다.
정보통신부는 1,300원인 등기우편 취급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다음달부터 일반 편지봉투 1통 무게(5~25g)의 등기우편을 보낼 경우 우편요금 220원을 포함해 1,72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등기우편물의 구분감액제도를 도입, 1회에 100통 이상 발송하는 별ㆍ후납 우편물의 경우 수취인 송달정보를 디스켓이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의 우편물류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우편요금과 등기 취급수수료를 합산한 금액에서 최대 4%까지 감액해주기로 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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