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사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바캉스를 떠나기 전 자동차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또 휴가지나 고속도로, 국도 등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거나 차량이 고장 날 경우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사들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사들은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비리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특별약관에 가입한 고객에겐 고장 및 사고차량 견인, 주행 중 연료가 바닥났을 때 3리터까지 급유, 배터리 방전 때 충전, 펑크 난 타이어 교체, 열쇠 분실 때 잠금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이달 18일부터 8월말까지 32개 항목에 대해 무료로 차량을 진단해주는 ‘애니카랜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해상은 8월4~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충남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차량 무상점검과 오일보충,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화재는 8월15일까지 매직카 가맹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량무상 점검, 에어컨 항균필터 교환 때 5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보험사인 교보자동차보험도 7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고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24시간 인터넷 무료사용, 샤워시설 및 생수 무상제공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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