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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보라매 하늘품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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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보라매 하늘품에 잠들다

입력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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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와 서해상에서 연쇄 추락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 4명에 대한 영결식이 15일 해당 부대장(葬)으로 치러졌다. F-4E 팬텀기 조종사 이해남(36ㆍ공사 40기) 소령과 김동철(34ㆍ공사 42기) 소령의 영결식은 충북 청주의 제17전투비행단에서, F-5F 제공호 조종사 김태균(35ㆍ공사 40기) 소령과 김종수(30ㆍ공사 46기) 대위의 영결식은 경기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거행됐다. 공군은 훈련 중 순직한 고인들의 위국헌신의 뜻을 기려 1계급씩 진급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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