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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檢 "김재복사장 260억 대출 때 道公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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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檢 "김재복사장 260억 대출 때 道公서 보증"

입력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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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경수 부장검사)는 13일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이 2002년 조흥은행으로부터 260억원을 대출받을 당시 도로공사가 사실상 연대보증을 선 정황을 잡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대출 실무를 맡았던 은행관계자를 소환해 대출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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