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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안되네"/ 고대, 에인트호벤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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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안되네"/ 고대, 에인트호벤에 0-1 패배

입력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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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인트호벤이 13일 저녁 인천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려대 프로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고려대 100주년 기념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히딩크 감독은 15일 예정된 성남 일화와의 2005 피스컵 코리아 국제 클럽축구대회 개막전을 고려, 이영표 코쿠 헤셀링크 등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고 2진을 투입했다.

반면 차범근 수원삼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고려대 올스타팀은 김대의와 박주영을 선발 투톱으로 내세우고 노정윤을 플레이메이커로 기용,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특히 전반 41분에는 최성국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에인트호벤은 네덜란드리그의 챔피언팀답게 단 한번의 역습찬스를 놓치지 않는 노련함을 보였다.

전반 43분 브라질 출신 호베르트가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볼을 잡아 아크 중앙 부근에서 오른발 슛, 결승골을 터트렸다. 히딩크 감독은 후반 들어 이영표, 헤셀링크, 아이사티 등 3명을 투입시킨 반면 차범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축구 천재’ 박주영은 상대 수비수에게 발목을 채여 전반 8분 만에 최성국(울산)과 교체됐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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