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노총, 정부 노동관련위원회 탈퇴 선언(민주노총 회의가 오후 7시전후에 끝납니다. 인터넷은 30판부터 올려주세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4일 정부의 노동관련 각종 위원회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양 노총의 정부위원회 탈퇴로 노정간 대화는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동위원회를 비롯한 정부위원회 근로자 위원 탈퇴를 의결했다.
7일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선언한 한국노총도 민주노총과의 연대투쟁 의미로 이날 정부위원회 위원직을 전원 탈퇴했다. 양 노총이 그 동안 중앙과 지방노동위원회 등에 근로자 위원으로 참여했던 인원은 민주노총 133명, 한국노총 168명 등 모두 3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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