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해운선사인 STX팬오션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4일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상장돼 매매가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STX팬오션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상장을 위한 승인을 받았으며 공모주식 총수는 6억9,000만주, 총 주식대금은 6억2,100만 싱가포르 달러, 주식 공모가는 주당 90 싱가포르 센트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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