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1일 런던 연쇄 폭탄 테러를 계기로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시설의 검문, 검색 및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시내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테러관련 조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이라크 주요 파병국이라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런던테러가 G8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발생한 만큼 APEC을 앞두고 관련 시설의 검문, 검색 및 경계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열린우리당 정보위 간사인 임종인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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