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2~13일 개성에서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11일 “지난 달 열린 제15차 장관급 회담의 합의에 따라 8월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화상상봉의 방법과 규모 등 운영방법과 시스템 구축에 따른 제반 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실무접촉을 할 예정”이라며 “남측에서 정승훈 한적 실행위원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참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 7곳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춘천 등 5곳에 화상상봉장을 설치하고 사진 및 필적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어서 남북간 실무접촉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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