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가로등과 교통신호등 상당수가 누전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ㆍ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광주시내 교통신호등 584개를 점검한 결과 21.6%인 136개가 누전위험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유형은 ▦누전 57개 ▦누전차단기 불량 60개 ▦접지불량 17개 등이었다.
구별 부적합 건수는 광산구가 53개로 가장 많았고 ▦북구 31개 ▦서구 25개 ▦동구 14개 ▦남구 13개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말 광주시내 가로등 1,335개를 점검한 결과 32.4%인 396개가 누전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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