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영국의 런던에 분패한 프랑스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강원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경고등이 켜졌다.
AP통신은 10일 프랑스 남동부지역의 관광 휴양도시 안시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안시의 베르나드 보송 시장은 “파리가 비록 2012년 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지만 프랑스 전 국민의 뜨거운 지지를 바탕으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동계올림픽은 2007년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119차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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