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고유가 대책과 관련, 편의점 대형마트 심야영업 제한, 목욕탕 찜질방 영업시간 제한, 승용차 10부제 등 반복적인 캠페인성 정책을 지양하고 대신 에너지 기반설비 확충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상의는 10일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정책 제언’ 건의에서 “영업시간 제한 등 반복적인 강제 조치는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시장에서 유통ㆍ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만 주고, 소비심리를 더 위축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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