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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광장] 여름 가족여행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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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광장] 여름 가족여행 안전이 최우선

입력
200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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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여행 등으로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 숙박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많은데 이 때 명심할 사항들이 있다.

가족 단위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층이나 2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화재 등 사고 발생시 창문을 통하여 대피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피난 계단은 설치되어 있는지 비상구는 잠겨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비상구가 잠겼을 경우 주인에게 열어놓으라고 요구해야 한다.

3층 이상 층에 투숙할 경우 객실 내에 피난밧줄을 비롯한 피난기구가 설치되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객실 내 피난기구가 보이지 않을 때는 커튼 뒤나 베란다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피난기구 특성상 창문 주위에 설치된 커튼 뒤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올 여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기를 바란다.

이삼례ㆍ전북 남원시 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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