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이날 ‘테러범 식별요령’이란 책자를 배포했다.
책자에 따르면 테러범의 연령은 대개 20~40대남성이며, 자살폭탄테러범의 경우 복대로 폭탄을 옷 안에 착용하기 때문에 아랫배가 심하게 나와있다고 적고 있다.
이들의 행태로는 쓰레기통이나 화장실 등에 가방이나 소지품을 실수인 척 방치하 고 급히 떠나는 경우가 많으며, 우편폭탄은 발송자나 소인이 없거나 인편으로 배달되기도 하고 부피에비해 무겁거나 아몬드 냄새 등 독특한 냄새가 난다.
공항에서는 출입국 검색을 한번도 거친 적이 없는 신규·임시발급·재발급 여권을 갖고있는 사람과 직항로가 있는데도 굳이 제3국을 거쳐입국하는 사람이 요주의 인물로꼽힌다.
박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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