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도 9일만에 조정을 받았다. 런던 테러에도 불구,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제약 금융업종이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건설업종은 상승했다. 디지털영상저장장치 관련주들이 테러 수혜 종목군으로 꼽히며 일제히 상승한 반면, 실적과 무관하게 급등세를 이어온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맥스 CJ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떨어진 반면, NHN 다음 등은 올랐다. 인터파크와 에스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날 새로 상장된 쏠리테크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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