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주년을 맞은 한국 파스퇴르연구소가 8일 기념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파스퇴르연구소는 이날 오후 서울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과학기술부 최석식 차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필립 쿠릴스키 소장 등 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파스퇴르 과학자문위원으로 선임된 미 록펠러대 귄터 블로벨 교수(1999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
‘게놈에서 신약까지’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난해 4월 출범한 연구소는 앞으로 5년 이내에 현재 입주한 KIST에서 나와 판교 신도시 벤처 단지의 별도 독립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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