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0)가 에이즈로 고아가 된 에티오피아의 신생아를 입양한다고 미국 대중잡지 피플이 5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캄보디아에서 사내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졸리가 에티오피아 태생의 여자아기를 입양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플은 졸리가 아기의 이름을 ‘자하라 말리 졸리’로 지었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전부터 새 식구를 맞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졸리가 자하라 입양으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졸리는 계속 미혼모로 아이들을 키울 것이며 일각의 추측처럼 브래드 피트와 가족을 이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