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송혜교(23)를 맞는 대만 타이베이 101 빌딩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멈췄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1 빌딩은 이날 오후 송혜교의 기자회견을 위해 뤼슈롄 대만 부총통 방문 때처럼 엘리베이터 등의 운행을 통제했으며 기자회견장도 개관 이후 최초로 영업을 30분간 중지했다. 언론들은 “한국의 달콤한 여배우가 대만에 와서 국가원수급 예우를 받는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언론들은 전날 송혜교 입국시 매니저가 사전 약속과는 달리 입국장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사납게 물리치고 사진도 못 찍게 막았으며 팬들까지 냉대한 데 대해 비판했다.
타이베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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