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4개월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며 1,030선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유가가 배럴 당 60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곧바로 상승 반전했다. 음식료 의약품 전기가스 증권 보험만 약세였고 섬유 종이 화학 비금속광물 등 나머지 업종은 강세였다.
삼성전자가 1만2,000원이나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텔레콤 현대차 LG전자 KT 한국전력도 올랐고, STX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였다.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최근 급등했던 제약주 일부는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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