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이홍순)가 신개념 프리미엄 PC로 올 여름 국내 시장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서랍식 PC인 ‘루온 모듈러’ 후속모델인 ‘루온 올인원’은 획기적인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이른바 럭셔리 인테리어 PC. 본체와 LCD 모니터, 스피커가 일체형으로 전원선 하나만 꽂으면 바로 PC를 구동할 수 있다. 4~5개의 전원코드를 필요로 했던 기존 PC와 차별된다. 본체의 크기도 LCD 모니터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히트파이브 쿨링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컴퓨터의 열을 낮추는 팬의 크기를 줄였고, 소음도 거의 없다.
멀티미디어 환경도 업그레이드됐다. ‘루온 모듈러’의 ‘TG 디지털카페 1.0’보다 성능이 향상된 2.0버전을 탑재했다. TV, DVD, 동영상, 사진, 음악,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PC 등 기존 기능에 웹카메라 기능을 추가, 즉석 촬영과 녹화가 가능하다. 모든 기능은 리모컨을 통한 원격제어로 이뤄진다. 기본 사용품목인 화상카메라는 화상회의, 화상채팅, 인터넷 학습에 유용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HDTV 튜너세트를 장착하면 PC로 고화질 HDTV도 볼 수 있다.
와이드 스크린 LCD 모니터는 22인치까지 업그레이가 가능하며, 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와 중ㆍ저음 우퍼까지 달려있어, 홈시어터 PC로도 손색이 없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