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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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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매도-매수 혼조 강보합

종합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끝에 소폭 올랐다. 오전 한때 연중 최고치(1,025.25)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전기가스 의약품 운수창고 건설 금융 등은 하락한 반면 철강 운수장비 의료정밀 유통업종은 올랐다.

삼성전자가 소폭 올라 50만4,000원을 기록했고, 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강세를 보였다. 평화산업 한라공조 대우정밀 등 자동차 부품주도 상승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제품 가격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다. 한국전력과 LG필립스LCD 등은 하락했고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태평양제약 등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다.

■ 코스닥지수/ 520 눈앞…2년만에 최고치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지수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크게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둔화했다.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제약 금융 오락ㆍ문화는 하락했다.

줄기세포 테마주의 경우 이노셀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으며 다른 테마관련 종목들도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 영향 받아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마이크론이 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동서 서울반도체 NHN도 올랐다. 반면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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