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샘아카데미(원장 박영수)는 18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대입 기숙학원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3만여평의 광활한 캠퍼스도 아름답지만 이 학원의 자랑은 무엇보다 초일류 강사진에 있다. EBS 간판 강사였던 박 원장이 직접 수학을 가르치고, 역시 EBS에서 이름을 날린 이성주 선생(영문학 박사)이 영어를 강의한다. 국어를 맡은 이상철 선생도 대원외고에서 명강의로 유명했다.
강남 유수의 학원에서 초빙된 강사들도 즐비하다. 박 원장은 “학원은 강사진이 중요하다. 초일류 강사들을 삼고초려해 모셔왔다. 이 점에서 우리는 단연 최고”라고 강조했다.
이 학원은 도심 학교와는 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 조화를 이룬 학습동과 기숙동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다. 또 기숙학원 이라고 해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는 곳은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외부의 유혹을 차단한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김방회 교무부장은 “우리 학원에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7,000명이 넘는다. 18년의 노하우는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031)542-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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