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의 차세대 유망주 유망주 김진수(16ㆍ205㎝ㆍ미국 몬트클레어고)가 미국프로농구(NBA) 전문 인터넷사이트 NBA드래프트(www.nbadraft.net)가 선정한 ‘2005 나이키 전아시아 농구캠프’ 베스트 5에 뽑혔다. 이 캠프는 지난달 15~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 중국, 필리핀, 호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농구 유망주들이 대부분이 참가했다.
이 사이트는 6일(한국시각) 게재한 이 대회 결산기사에서 김진수를 베스트5에 포함시켰으며 류샤오유(16ㆍ190㎝), 한쇼우(16ㆍ195㎝), 장자오슈(18ㆍ213㎝ㆍ이상 중국), 우다이하오(20ㆍ204㎝.대만)를 함께 선정했다.
특히 김진수에 대해 “잠재력이 있고 경기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다”면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선수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김진수는 하승진(포틀랜드)의 뒤를 이어 NBA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로 삼일중 졸업 뒤 미국으로 건너가 농구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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