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출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대국으로 불리는 브릭스(BRICs)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일 KOTRA가 30대 한국 상품 수입국의 해외 바이어와 해외주재 한국 지ㆍ상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하반기 해외시장 수요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한국 상품 수입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2~13% 증가한 1,459억~1,47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경제 성장을 하며 20% 전후의 수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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