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6일 연속 상승했다. 오전 한때 연중 고점(515.04)을 넘어설 정도로 강세였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혼조세를 반복한 뒤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려 운송장비ㆍ부품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등은 크게 오른 반면, 인터넷 기타제조 화학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동서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파라다이스 등이 내린 반면 휴맥스 서울반도체 LG마이크론 등은 올랐다. 바이오업체에 투자한 KDN스마텍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유니슨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엘리코파워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내림세로 마감했고, 에이블씨엔씨는 부정적 전망 속에 7%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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