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96억원을 들여 관내 9개 중소하천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해 35억원을 들여 천안시 천안천과 원성천, 아산시 온양천, 금산군 기사천 등 4개 하천의 하상주차장을 철거한 뒤 갈대 및 수생식물 등을 심고 오수처리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서천군 판교천과 당진군 당진천, 공주시 유구천 등 5개 하천에 61억원을 투입해 수질정화 습지와 생태관찰로를 조성하고 징검다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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