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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7일 서울에서 한국인들의 일본 입국 사증(비자) 영구 면제 문제를 논의하는 영사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준규 외교부 재외국민영사국장과 카토리 요시노리(鹿取克章)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 양국은 올 3월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한국인의 비자면제 조치를 중간 점검하고 영구적인 비자면제 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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