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파라다이스가 위탁운영하는 삼청각이 1일부터 50여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8월22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삼청각은 재개관과 동시에 한국전통예술 공연 등을 상설화한다. 또 규방공예 국악 다례 서예 등 기존 프로그램에 국악태교 종이공예 등의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삼청각사업부 이소선 마케팅팀장은 “관광객은 증가하는데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삼청각 재개관과 동시에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서비스를 개선하고, 전통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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