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호가 발사한 충돌체가 4일 오후 3시께(한국시각) 혜성 템펠1과 충돌했다고 NASA가 밝혔다. 딥 임팩트가 NASA에 전송한 영상에 충돌순간의 섬광이 보이고 있다.
NASA의 전문가는 “이보다 좋은 결과를 상상하기 어렵다”고 실험 성공을 알렸다. 전날 딥 임팩트에서 발사된 충돌체는 3만7,000,000㎞의 속도로 80만㎞를 날아 혜성에 충돌, 표면에 체육관크기의 구멍을 냈다.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얻은 정보로 태양계 생성 초기의 신비를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