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리빈(李濱) 주한 중국대사 후임에 닝푸쿠이(寧賦魁) 중국 외교부 북핵 전담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베이징(北京)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닝푸쿠이 대사는 11월 부산에서 아시아ㆍ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끝난 후 주한 중국 대사로 부임할 예정이다.
닝푸쿠이 대사는 김일성 대학을 나온 데다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2003년 10월 북핵 전담 대사로 임명돼 6자회담에 전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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